캐릭터 문구업체 모닝글로리가 한국방송공사(KBS) 다채널 위성방송 및 케이블방송인 KBS SKY의 대표 캐릭터 '퍼티'(사진)를 개발했다. 모닝글로리가 제작해 1일부터 KBS SKY의 스포츠 및 드라마 채널 전파를 탄 '퍼티'는 파란색을 기본으로 브라운관 모양의 얼굴을 가졌으며 스포츠 소식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모닝글로리와 KBS SKY는 캐릭터 저작권을 공동 소유하는 한편 향후 인형 문구류 팬시 등에 캐릭터를 사용하는 사업과 각종 라이선싱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