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요 품목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1.89% 오른 4.75~5.00달러(평균가 4.83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는 1.44% 오른 4.85~5.10달러(평균가 4.91달러)에 마쳤고 256메가 DDR(32Mx8 266MHz)는 2.57% 상승한 4.70~5.08달러(평균가 4.78달러)로거래를 끝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전날보다 0.66% 낮은 4.95~5.40달러(평균가 5.05달러)로 마쳤으며 256메가(16Mx16 133MHz) 제품은 0.81% 내린 4.70~5.40달러(평균가 4.88달러)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렀다.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1기가 제품이 3.99% 하락한14.90달러를 기록했고 2기가 제품도 4.56% 낮은 33.90달러를 기록했지만 512메가 이하 제품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221.11을 기록, 9.05포인트(0.75%)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DR D램 가격이 더 이상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 매수자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