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작년 3월∼올 3월)동안 취업자수는 경기지역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1ㆍ4분기(1∼3월)중 주택가격은 충청지역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은행이 20일 내놓은 '최근의 지방금융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월말 이후 올 3월말까지 1년간 늘어난 취업자는 모두 47만1천명이었다. 이 가운데 제조업 산업생사산이 급증한 경기지역의 취업자수가 30만5천명 늘어 전체 취업자수 증가분의 64.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중 시ㆍ도별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서울 7만명 △충남 2만6천명 △대구 2만3천명 △인천 1만9천명 등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