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요 품목이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SD램 역시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렀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1.96% 내린 5.18~5.70달러(평균가 5.28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는 0.62% 하락한 5.27~5.75달러(평균가 5.37달러)에 마쳤고 256메가 DDR(32Mx8 266MHz)는 5.16~5.60달러(평균가 5.25달러)로 2.27% 떨어졌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전날에 비해 1.14% 낮은 5.00~5.78달러(평균가 5.19달러)에 거래됐고 128메가(16Mx8 133MHz) 제품은 4.55~4.76달러(평균가 4.61달러)로 0.12% 내렸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319.60을 기록, 6.86포인트(0.52%) 하락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DR D램의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한 매수자측이 여전히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당 5달러선을 지지선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거래량이 전날보다 조금 늘어났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