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력제품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또 SD램도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현지시각) 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0.09% 오른 6.35~6.48달러(평균가 6.38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도 0.15% 상승한 6.40~6.50달러(평균가 6.43달러)에 마쳤고 256메가 DDR(32Mx8 266MHz) 역시 0.31% 오른 6.10~6.50달러(평균가 6.40달러)를 기록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전날에 비해 0.07% 상승한 5.00~5.90달러(평균가 5.13달러)를 기록했고 128메가(16Mx8 133MHz) 제품도 0.21% 오른 4.58~4.85달러(평균가 4.68달러)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1기가 제품이 1.29% 내린 21.82달러(평균가)를 기록했으나 512메가 제품은 11.60달러로 전날과 같았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444.73을 기록, 2.82포인트(0.20%)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