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가격이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D램 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날보다 3.18% 오른 6.40~6.65달러(평균가 6.47달러)를 기록했다. 256메가 DDR(32Mx8 266MHz) 역시 4.38% 급등한 6.35~6.60달러(평균가 6.43달러)를 기록했으며 256메가 DDR(32Mx8 400MHz) 역시 3.80% 상승한 6.45~6.80달러(평균가6.54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256메가 DDR(16Mx16 333㎒) 제품도 5.60~6.00달러(평균가 5.78달러)로 8.23% 폭등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 가격이 전날과 같은 5.00~5.93달러(평균가5.19달러)에 머물렀으며 128메가(16Mx8 133MHz) 제품은 0.08% 상승에 그쳐 4.55~4.85달러(평균가 4.67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440.73을 기록, 4.86%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