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29일 거래된 D램 반도체 가운데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주력제품이 급등했다. 또 SD램은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온라인 D램중개업체인 대만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현재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 가격은 전주말보다 3.52% 오른 5.25~5.40달러(평균가 5.28달러)로 마감했다. 256메가 DDR(32Mx8 400MHz)도 1.93% 상승한 5.20~5.40달러(평균가 5.27달러)에 마쳤으며 256메가 DDR(32Mx8 266MHz) 역시 3.36% 급등한 5.10~5.35달러(평균가 5.22달러)를 기록했다. SD램은 256메가(32Mx8 133MHz) 제품이 0.23% 오른 4.98~5.70달러(평균가 5.13달러)를 기록했고 128메가(16Mx8 133MHz) 제품 역시 0.04% 오른 4.55~4.80달러(평균가 4.63달러)로 마감했다. 플래시메모리(NAND형)는 2기가와 1기가 제품이 각각 0.09%, 1.96% 하락했으며 512메가 제품은 전주말과 같은 11.80달러를 유지했다. 또 256메가 제품은 4.24% 급락한 5.86달러로 마감했으며 128메가는 등락없이 4.18달러로 마쳤다. D램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DXI 지수는 1,241.36을 기록, 25.22포인트(2.07%)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