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문우행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손관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문 부회장은 1944년생으로 연세대 토목학과를 졸업하고 SK건설 해외사업본부장과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0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었다. 손 신임 사장은 1948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나와 SK케미칼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지난 2000년 SK건설 경영지원본부장,2001년 SK텔레콤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한 뒤 올해 SK건설 부사장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