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은행, 보험, 증권 업무 전반을 감독하는 금융감독기관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전날 금융감독기관 신설을 규정한중앙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중앙은행법 개정안과 아울러 상업은행법 개정안도 처리해투자자들이 투자 기회를 다양화하면서 투자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이 통신은 전했다. 중국의 새로운 금융관련 규정은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베이징 블룸버그=연합뉴스) songb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