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올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1천189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75%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무담보, 무이자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기업이 신청하는 일반과제에 829억원, 중기청이 발굴하는 전략지원과제에 36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중기청은 사업 참여업체의 기술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업체 기술자를대상으로 기술인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각 지방중기청에서 받으며 신청서류 등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smba.g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