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임직원 6천30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나눔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본관, 수원, 기흥, 구미사업장 등에서 각 사업부별로 진행된 나눔데이 행사는고아원, 양로원, 결식자 급식센터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 천경준 부사장은 오산성심동원을 방문, 일일산타가 돼선물을 나눠주는 `장애아동 행복한 성탄만들기' 활동을 벌였고 수원사업장 사진봉사팀은 수원시 연무동 `평강의 집'을 찾아 사랑의 영정사진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다니엘 복지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홍보팀 장일형 전무는 "`희망의 나눔' 실천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따뜻한 송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연말까지 사업부, 부서별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