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18일 자국 경제가 향후에강한 성장률을 구가할 것임을 자신했다. 스노 장관은 이날 폭스TV와 회견에서 자국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성장 속도가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여전히 낮은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른바 "강한 성장국면(sweet spot:클럽.라켓.배트 등에 공이 맞으면 가장 잘 날아가는 부분)"에 진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전문가들이 지난 3.4분기에 8.2%의 성장률을 기록한 미 경제가현분기에 4~4.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스노 장관은 이어 "향후에 경제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들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일부 이라크 채권국들이 부채 탕감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모습에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