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라더스는 내년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의 2.1%보다 높은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다우존스가 16일 보도했다. 리만브라더스는 내년에 미국이 4.4%의 GDP 성장률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유로존은 1.5%, 일본은 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세계 물가상승률은 올해의 1.7%보다 낮은 1.1%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로존이 1.5% 정도, 일본은 추가적인 디플레이션도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일본은행(BOJ)은 내년 1.4분기에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은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