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5일 해외 유학생이나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케어보험'을 하나은행 방카슈랑스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외국 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상해 또는 질병을 집중보장해 주는 이 상품은 상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보험금이 최고 10만달러(1억1천800만원)이며 질병사망 보험금은 최고 2만달러(2천300만원), 상해.질병 치료비는 최고 7만5천달러(8천800만원)이다. 보험료는 체류 지역과 보험가입기간, 보장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데 1년동안 미국에서 유학하는 29세 남자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최고 895달러(100만원), 최저 359달러(42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