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은 이랜드 계열사인 2001아울렛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법정관리중인 뉴코아는 지난 10월16일 2001아울렛컨소시엄을 백화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2001아울렛컨소시엄은 이번 본계약에서 6천247억원을 인수대금으로 뉴코아에 지급하고 임금채권 등 공익채무 2천100억원을 승계하기로 했다. 뉴코아는 조만간 채무변제를 위한 정리계획변경계획안을 정리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며, 빠르면 이달말께 관계인 집회를 거쳐 회사정리절차 변경에 대한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