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이태용 사장이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사내이사로 추천받음에 따라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 사장과 강영원 전무, 홍세희 부산공장 부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이날 추천된 이사들은 대우인터내셔널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의 동의와 이사회 결의, 주총 승인을 거쳐 이사로 확정되며, 이사회는 주총이 끝난 뒤 다시 회의를 열어 3명 가운데 한 명을 사장으로 선출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