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별 거점을 육성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청은 지역별 거점 마련을 위해 현재 지역상공회의소와 발명진흥회 지회,특허넷 시범대학 등 30여개소에 설치된 특허정보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지방지식재산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지방지식재산센터는 특허정보 제공 외에 중소기업과 대학 등의 지식재산 창출 및 사업화에 대한 지원,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특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 센터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지방자치단체 대학과의 특허 협력체제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