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일본의 철강수출이 작년동기에 비해 2% 줄어들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일본 철강산업협회(JISF)가 1일 밝혔다. JISF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한국을 비롯해 태국과 대만에 대한 철강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전체 수출 물량이 293만t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전체 수출물량 307만t에 비해서는 4.6%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 최대 수출국인 한국에 대한 수출은 2.8% 줄어든 80만8천t으로 3개월째감소세를 기록했으며 한.중에 이어 최대 수출국인 태국과 대만에 대한 수출물량도각각 7%와 22% 감소했다고 JISF는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