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벤처기업 수출이 1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1일 발표한 '인천 벤처기업(406개 업체) 수출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모두 5억9천900만달러 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늘었다. 이 기간 비벤처기업은 60억2천300만달러, IT(정보기술) 관련 기업은 12억5천1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벤처업계의 수출비중은 기계.부품업이 35%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 17%, 경공업10%, 소프트웨어 8%, 기타 30% 등이다. (인천=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bh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