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BS마켓워치가 25일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ABC방송과 머니 매거진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지난 21일로 끝난 1주일 동안의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13로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ABC방송과 머니 매거진이 조사한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26주동안 마이너스 16과 마이너스 21 범위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또 지난해 중반 이후 처음으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응답이 비관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