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계약자 본인이 부담한 실제 치료비용을 보상해주는 실손보상형 '대한프로헬스케어보험'을 26일부터 판매한다. 50인 이상의 단체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연간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과 재해에 따른 의료비를 보장받는다. 국민건강보험 적용 후 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입원비와 통원 치료비 등을 지급받는다. 보장금액에 따라 고급형(1천만원 한도)과 기본형(2백만원 한도)으로 구분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약 가입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자녀 등 가족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 수가 3천명 이상,연간 납입 보험료 3억원 이상인 고액계약 단체는 최고 27%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