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주목받아온 '시알리스'가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국 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지난 98년 비아그라(화이자)가 첫선을 보인 이후 수십억달러 규모로 성장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레비트라(바이엘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이어 시알리스까지 가세,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일라이 릴리사가 개발한 시알리스는 약효 지속시간이 다른 두 약보다 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