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집계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11월10∼15일)전국 7대 도시에서는 총 5백51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그 전주(11월3∼8일)와 비교하면 20%가 감소한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 24.2%가 줄어든 3백94개 업체가 새로 생겨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부산(42개),대구(26개),인천(29개),광주(28개)에서도 창업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유통(25.4%),서비스 및 기타(25.1%),정보통신(12.2%)순으로 신규업체가 많았다. 한편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서울에서만 중국 2명,일본 1명,파키스탄 1명,독일 1명,미국 1명 등 총 6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