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028080]가 내년부터 미국 가전시장에 진출한다. 휴맥스는 20일(현지시간) 영문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04 가전쇼에서 미국 법인(휴맥스 USA)을 출범시키고 이때 미국 시장 전략과 함께 평면 TV와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Tivo사로부터 비디오 리코딩 관련 기술과 소프트 웨어를 4년간도입키로 계약을 맺었다며 미국내 마케팅과 유통은 삼성전자와 샤프전자에서 관련업무를 담당했던 토니 곤칼베스 부사장이 맡을 것이라고 휴맥스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