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모니터 제품인 플래트론의 글로벌 인쇄광고안이 영국의 한 마케팅 교재에 실려 화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플래트론 인쇄광고인 `퍼셉션(Perception)' 편이 영국의 출판사인 `Butterworth-Heinemann(버터워스 하이네만)'사가 펴낸 마케팅교재 `크리에이팅 파워플 브랜드'에 최근 수록됐다. 광고안 게재는 대학교재 편찬사인 `버터워스 하이네만'사가 잡지에 실린 LG전자의 광고를 보고 학생들의 주제토론 소재로 적당하다고 판단, 수록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플래트론 인쇄광고인 `퍼셉션'편은 디스플레이 제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잘못된 인식을 독창적인 카피 문구를 이용해 바로잡고, LG의 기술력과 고객지향적인기업정신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LG전자는 대학생용 마케팅 수업 교재에 광고안이 실린 만큼 영국내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계기로 영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