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C가 내달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록이 가능한 PC용 8배속 DVD 드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NEC는 PC제조업체인 델과 휴렛패커드에 DVD+R 드라이브를 공급할 예정이며 유럽시장에도 DVD-R 드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NEC는 지난해 10월부터 산신전기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4배속 DVD 드라이브를 월간 50만대 정도 생산해왔으며 8배속 드라이브의 월간 생산량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