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7일부터 신탁상품으로는 드물게 원금이 보전되는 파워신노후연금신탁 3호펀드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투기등급 채권(신용등급 BB+ 이하 BB- 이상의 회사채와 B+ 이하 B-이상의 기업어음)을 펀드에 30% 이내로 편입한다. 예상배당율은 연 5.0% 수준으로 정기예금보다 1.0%정도 높다. 판매기간은 2개월이며 만 18세 이상 개인이면 1계좌당 100만원 이상에서 금액에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5년 이상이지만 1년만 지나면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어1년 단위의 투자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를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