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10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서 소폭증가했다. 13일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서울의 실업자수는 전달에 비해 1만2천명이 늘어난 22만명, 실업률은 0.2% 포인트증가한 4.4%로 각각 집계됐다. 10월 중 취업자수는 474만7천명으로 전달에 비해 남자 2천명, 여자 6천명 등 총8천명이 줄어들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농림.어업이 2천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만2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1만명이 각각 감소한 반면, 전기.운수.창고.금융업이 9천명, 건설업이 4천명, 제조업이 3천명 각각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