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카메라폰에 사용되는 4분의 1인치, 130만화소의 CMOS(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 이미지센서를 대만과 중국의 카메라폰 모듈 제조업체에 샘플을 공급했다고 대만 전자시보가 업계 소식통을 인용,7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말까지 대만공장에서 설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또 이미지센서의 출하량은 카메라폰의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최대 CMOS 이미지센서 제조업체인 옴니비전은 4분의 1인치, 130만화소 센서를 지난달말부터 출시했으며 내년 1.4분기중 양산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