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지난달 미국의동일점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따뜻한 날씨로 가을 의류의 수요는 줄었으나 할로윈 축제를 맞아 관련상품이 많이 팔린데다 전자제품과 사무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난 것도 실적호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월마트는 11월의 매출도 3-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린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wolf8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