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 베스트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코리안리와 삼성화재의 등급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A.M 베스트는 이날 현대해상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B++(Very Good)'에서 'A-(Excellent)'로 올리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엑설런트 등급은 탁월한 재무건전성과 높은 수익성, 뛰어난 사업성을 지니고 있고 보험계약자에게 지속적인 보험금 지급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회사에 부여된다. A.M 베스트는 또 코리안리와 삼성화재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각각 'A-(Excellent)'와 'A+ (Superior)'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일제히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슈피리어'는 최상위 등급으로 이 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안정성 및 보험금 지급 능력 등에 있어 최고의 수준을 갖춘 회사로 평가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