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레이시아의 수출은 작년 동기에 비해 4.2% 줄어든 299억링깃(미화 78억7천만달러)이었으며 올들어 9월말 현재 누적 수출은 3.4% 증가한 2천715억링깃이었다고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가 3일 밝혔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또 같은달 말레이시아의 수입은 작년 기간에 비해 3.7% 감소한 254억링깃이었고 9월말 현재 누적 수입은 2.9% 줄어든 2천197억링깃이었다. 이 로써 올들어 말레이시아의 누계 무역흑자는 43% 늘어난 519억링깃으로 집계됐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말레이시아가 4.5%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4.2%이었다. (콸라룸푸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