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벤처기업인 렉스진바이오텍(대표 권석형)이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안에 칼슘 비타민 미네랄제품 등 1백여개 건강바이오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완공,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렉스진바이오텍은 지난 1년여 동안 35억원을 투자해 1천4백여평 부지에 건평 1천3백여평 규모로 우수제조관리기준(GMP) 및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이 공장을 건설했다. 권석형 대표는 "오창공장은 건강기능식품법 발효에 대비해 GMP에 적합하게 설계됐다"며 "이번 공장 가동을 계기로 연간 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렉스진바이오텍은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생명과학연구소의 R&D(연구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환경 친화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