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DDM(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사업본부장 우남균 사장이 신기술 실용화를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국가경쟁력 제고에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우 사장은 지난 74년 LG전자 입사 이후 6시그마 경영과 소프트웨어 개선활동(SPI), IT를 활용한 경영활동 등을 통해 세계 최대 76인치 HD급 PDP TV, 디지털 TV용어드밴스드 시스템온칩 개발 등 다수의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선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DDM 분야에서만 최근 3년간 17조3천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시상식은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일 산자부 기술표준원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