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장비업체인 스웨덴 에릭슨은 지난 3.4분기 순손실액이 39억크로네(미화 5억500만달러.주당 0.25크로네)로 작년 같은 기간의 50억크로네(주당 0.41크로네)보다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에릭슨은 이 기간 매출액이 280억크로네로 16% 감소했지만 직원 수를 지난 2000년 말의 절반 이하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손실 규모를줄였다고 설명했다. (스톡홀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