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B) 컨설팅 전문업체인 엔코아정보컨설팅은 국내 처음으로 차세대 데이터관리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 체계화(DA) 솔루션 'DA#'을 30일 선보였다. DA#은 기업 내 정보와 관련된 모든 구조를 체계화시켜 기업 DB를 투명하고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솔루션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 DB분야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데이터 체계화 개념을 순수 국산기술로 구현한 최초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DA솔루션 시장이 향후 2년 내 2백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화식 엔코아정보컨설팅 사장은 "그동안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컨설팅 노하우가 그대로 담긴 솔루션이어서 해외에서도 유사한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