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 전화기용 재충전용 배터리 제조업체인산요전기는 회계연도 상반기 순익이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 폰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3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요전기는 이날 지난 9월말에 마감된 상반기에 그룹 순익이 작년 25억엔(주당 1.32엔)에서 75억엔(미화 6천900만달러.주당 4.05엔)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이 기간 매출은 18% 증가한 1조2천300억엔이었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