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반까지 DDR D램의 현물가격은 유럽과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하겠지만 고정거래가격은 D램시황이 고점에 달해 보합권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 익스체인지는 28일 주간 전망보고서를 통해 지난 23~28일 256메가비트 DDRD램(32x8 266㎒)은 2.5% 올랐고 DDR333㎒는 3.67% 상승했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앞으로 2주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DDR D램 시황이 고점에 달해 D램 업체들이 연말까지 고정거래가격을 올릴 여력이 없기 때문에 고정거래가격은 다음달 전반까지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DDR D램은 현물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더라도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넘어서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SD램 4MX16 제품은 다음달 중순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격이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