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무선전화업체인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의 지난 3.4분기 실적이 자산 매각과 등으로 순익이 호조를 보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 급감했다고 다우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 회사의 3.4분기 순익은 17억9천만달러(주당 64센트)로 44억1천만달러(주당 1.60달러)에 달했던 작년 동기에 비해 59% 급감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영업이익도 19억달러(주당 67센트)로 작년의 21억달러(주당 77센트)보다 10% 감소했다고 다우존스는 덧붙였다. 다우존스는 그러나 매출은 171억6천만달러로 지난해의 171억1천만달러보다 0.2%증가했으며 무선사업 부문 매출도 가입자가 3천60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18% 늘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