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및 개도권 20개국 모임인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26,27일 이틀간 멕시코 서부의 모렐리아에서 열렸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테러조직의 자금줄 차단 및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과 환율 안정,세계무역기구(WTO) 무역자유화 협상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국측은 각국에 대해 이라크 전후 복구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G20는 선진7개국(G7) 및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터키 등 12개 개도국과 유럽연합(EU)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