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현재와 같은 고성장세가 한풀 꺾이지않는다면 내년에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중국 국가정보센터(國家信息中心.SIC)가 27일 경고했다. 국가정보센터의 장 수에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회견에서 "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한 추가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내년에 국내총생산(GDP)은 물론 고정자산투자,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이 앙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GDP와 고정자산 투자 증가세 지속될 경우 정부는 금리 인상과 함께 예금에 대한 이자소득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