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식형 뮤추얼 펀드가 3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24일 미국의 펀드조사업체인 AMG 데이터 서비스가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주간펀드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는 총 23억달러가 유입됐다. 고수익 회사채 펀드에 2억1천200만달러가 유입된 가운데 과세 채권형 펀드에는총 1억7천700만달러가 흘러든 것으로 집계됐다.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도 30억달러가 유입됐으며 부동산 펀드에도 3주동안 모두 1억달러 이상이 투자됐다. AMG는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국내 공격형 펀드와 소형 및 대형 성장형 펀드 등에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이쿼티 펀드 전부문은 순유입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