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세계경제의 불균형 문제와 함께 중국 위앤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독일 관리가 22일 밝혔다. 이 관리는 멕시코 모렐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사실상 고정환율제로 운용되고 있는 중국 위앤화 문제와 미국의 재정적자 등 경상수지 불균형 문제가 중점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서방 선진7개국(G7)과 12개 개도국, 유럽연합(EU)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등 3개 주요 국제기구 등이 참여하는 장관급회의로 매년 1회 개최된다. 12개 개도국으로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등이 포함된다. (베를린 블룸버그=연합뉴스)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