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최근 중국이 위앤화 환율을 안정적으로유지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이자율을 결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최근 개최된 제16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6기3中全會)에서 결의문을 통해 "중국은 위앤화의 환율을 형성하는 메커니즘을 개선해나가며 위앤화를 합리적이고 균형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또 "중국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고 중앙은행은통화정책을 통해서만 이자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의 도입을 위해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이자율은 국가가 결정하고 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