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발전용설비 터빈제조업체인 제너널 일렉트릭(GE)사의 계열사인 GE 파워 시스템스는 터빈의 수주 감소등으로 인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공장에서 600명, 뉴욕주 스케넥터디 공장에서 400명등 모두 1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마크 라일리 회사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GE 파워 시스템스는 지난해에도 1천명을 감원한바 있다. 그린빌 공장의 경우 대규모 터빈 출하는 지난해 241대에서 올들어서는 현재까지 120대로 떨어졌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30억달러였다. (보스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