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문구 관련 국제전시회가 잇따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제22회 서울국제완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70여개 완구업체가 참여해 1만여점의 완구류를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컴퓨터와 연관돼 작동하는 완구와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완구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우동석)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제17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를 연다. 10개국,1백74개사에서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최신 학용품 및 사무용품,미술·디자인재료,컴퓨터소모품 등을 전시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