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공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 진출한 제너럴 모터스와 닛산 등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시설규모를 늘리면서 결국필요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공 CEO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컨퍼런스에서 "중국 시장은 설비과잉이 될 것이지만 당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닛산은 또 중국과 미국이 오는 2005년까지 연간 10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있는 주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