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는 금년 경제 성장률이 5.9%에 이를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경제개발통상부는 보도 자료에서 "금년 들어 9월 까지 경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성장했다"면서 이같이 예측했다. 이같은 경제 성장 예상치는 2002년의 성장률 4.3%에 비해 1.6% 포인트 높은 것이다. 금년 1-9월 사이 산업 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 올랐으며, 물가 상승률은 8.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12% 이내에서 진정될 것으로 관리들은 내다봤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