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께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세계관광기구(WTO)가 20일 전망했다. 홍콩 언론들은 21일 프랑세스코 프랑지알리 WTO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1억3천명의 관광객이 매년 중국을 방문할 것이며 중국은 세계 관광시장의 8%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랑지알리 사무총장은 "발표하면서 마음이 착잡한 것이 사실이지만 전망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 나의 조국인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제1위의 관광객 도착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