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의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18일 대구경북중기청에 따르면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주요 지원내용은 마케팅 인프라 구축,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지원, 홍보물 제작 및 제품구매 지원 등이다. 대구경북청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대표, 보육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에는 현재 31개 창업보육센터에 39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yij@yna.co.kr